삼성 갤럭시

 

나는 삼성 갤럭시를 쓴다.

 

몇 년 전 산 휴대폰이 얼마 전 보험기간이 만료되었다. 휴대폰을 많이 쓰면서도 거칠게 다루는 나에게 삼성케어플러스는 좋은 선택이었다. 수리센터에 갈 때마다 엔지니어 분들도 모두 친절한 분들을 만났다.

 

예전에는 잠깐 다른 브랜드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첫 휴대폰이 삼성 제품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여전히 갤럭시가 제일 편하다. 최근에는 테마도 하나 골라서 입혀봤는데,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그전에는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지 않았는데, 일상에서 남기고 싶은 순간들이 꽤 많다는 걸 갤럭시를 쓰면서 알았다.

 

갤럭시가 앞으로 발전한다면, 카메라 성능의 우위가 아닌 결과물의 우위를 차지하고, 갤럭시를 편안하게 느끼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을 더 많이 보여주면 좋겠다. 

 

앞으로도 별일 없다면 갤럭시를 계속 사용할 것이다. 기존의 장점들을 잃지 않으면서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