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제과 공룡알빵

어제는 일요일인데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광주 종합터미널은 유스퀘어라는 곳인데 신세계 백화점과 이어져 있고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터미널에서 내려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으로 가면 식품 코너에 가게들이 가득합니다.

 

 

 

백화점 1층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와 궁전제과를 찾다보니 다양한 가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 요즘 뭐가 인기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궁전제과 신세계백화점점을 찾아갑니다.

 

궁전제과는 공룡알빵과 나비파이가 유명한 것 같아서 공룡알빵, 나비파이, 그리고 충동적으로 붕어빵을 샀습니다.

 

공룡알빵은 계산대 아래 신선하게 냉장 보관해서 주고, 당일에 섭취하도록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공룡알빵은 맛있고, 푸짐하고, 매력 있었습니다.

 

평소 먹는 양이 많아서 처음에 배가 찰까 했는데,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더군요.

 

이런 점은 유명한 빵집의 시그니처가 가지는 어떤 특징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맛있어 보여서 여러개를 삽니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거기다 빵이 바게트라 더 맛있었습니다.

 

달지 않으면서도 하나 먹으니 조금이따 하나 더 생각나는 맛이라고 할까요.

 

은근히 생각나서 하나로 멈출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